'시사'에 해당되는 글 28건
- 2008.10.10 [따따부따] 숭례문 방화범 징역10년 - .... 3
- 2008.10.09 [따따부따] 강만수 "고환율 정책 쓴 적 없다" - 아 혈압ㅠㅠ
- 2008.09.25 [따따부따] 휴대전화 '보조금 경쟁' 사라졌다 - 아놔ㅠㅠ
- 2008.09.11 [따따부따] "대운하, 일단은 안하기로 한것" - 제발ㅠㅠ
- 2008.09.07 [따따부따] GS칼텍스 개인정보유출사건 - 허걱, 나도ㅠㅠ
- 2008.09.04 [따따부따] 충주시의원 만취운전 망신살 - 진짜 이건 뭥미?
- 2008.08.28 [따따부따] 보행자는 서럽다.
- 2008.08.28 [따따부따] 빅뱅 지드래곤 의상논란 - 좀 내비둬라...... 12
- 2008.08.26 [따따부따] 한나라당 윤리위 부위원장 주성영 - 장난하냐?
- 2008.08.25 [따따부따] '~한다는...' - 일본어투 같다는...;; 1
- 2008.08.14 [따따부따] 軍 식품, 일반인 입맛까지 사로잡네 - ㅋㅋㅋㅋㅋ
- 2008.08.11 [따따부따] 보이스피싱 - 나도 예외는 아니었다;;
- 2008.08.11 [따따부따] 올림픽방송, 중계·해설은 없고 고함만 있다 - 그래서 어쩌라고?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 국보 제1호인 숭례문에 불을 지른 70대 노인에게 징역 1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는 9일 숭례문에 불을 질러 전소시킨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로 기소된 채모(70)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채씨는 지난 2월10일 국보 제1호인 숭례문 2층 누각에 올라가 미리 준비한 시너를 뿌린 뒤 불을 붙여 전소시킨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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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어난 일 중에서 가장 믿기 어려운 일을 꼽자면
바로 이 숭례문이 불타 없어저 버린 일일 것이다...
밤에 뉴스속보로 자막으로 잠깐 나왔다가
기와가 불타버리고 완전 무너져버리는 뉴스 화면을 내 눈으로 보고서도
정말 믿을수가 없었고, 믿기도 싫었다.
어제 남대문쪽에 볼일이 있어서 갔다가.. 이 가슴아픈 외벽을 보고야 말았다...
(언젠가 밤에 한번 지나친적은 있었는데.. 이렇게 대낮에 보니ㅠㅠ)
마침, 숭례문 복원현장 건너편에 있는 전광판에선 '숭례문 방화범 징역10년'이 주요뉴스로 나오고 있었다..
기분 참....
정말 아쉽고 안타깝고 비통할 따름이다...
심시티4 할때도 숭례문 패치 받아서 항상 도시 가운데 놓고 랜드마크로 만들곤 했었는데...
또 뜬금없이 강만수 장관 이야기를 하자면
'서울이 상징 빌딩이 없는 세계에서 유일한 도시라서 랜드마크로서 제2롯데월드 건립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 (9월 23일 국감에서)
라고 발언했다고 하는데
높고 크고 그런 건물만 랜드마크인것이 아니라
이런 숭례문같은 문화유산도 랜드마크가 될수 있다는 생각은 못해봤는지...
뭐 이제 없어져 버리고, 다시 지어지겠지만....
(아.. 서울의 랜드마크... 명박산성?ㅋㅋ)
암튼 좀 안타깝고 가슴아팠다.
강만수 "고환율 정책 쓴 적 없다... 기자들이 왜곡"
여야 의원 질타에 언론탓 하며 핏대 세워 빈축
[프레시안 윤태곤/기자]
6일 국정감사에 출석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자신의 고환율, 저금리 주장에 대한 여야 의원의 질의에 "어떤 의도로 질문하는지 모르겠다", "기자들이 마음대로 썼다"고 핏대를 세우다가 서병수 기획재정위원장으로부터 "겸손하게 답변하라"는 질책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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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내 혈압....ㅠㅠ
한 나라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다는 사람이 저따위 신용이라니...ㅉㅉㅉ 그 누가 우리나라 경제정책을 믿겠누.
그리고 국감이 장난도 아니고.....ㅉㅉ
정말 궁금한건, 왜 안짤릴까?
정말 소망교회라서?
강만수씨... IMF 한번 왔으면 됐잖아... 뭘 또....ㅠㅠ
뭐 어렵다고 자꾸 바꿔버리면 그것도 안 될 일이지만
국민들의 행복추구권을 위해서라도 강장관님은 어서....;
한겨례 2008 9. 25
조영주 전 케이티에프(KTF) 사장이 중계기 구입가와 휴대전화 보조금을 부풀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된 것을 계기로, 이동통신 시장에서 휴대전화 보조금 경쟁이 사라지고 있다. 이동통신 3사 모두 휴대전화 보조금을 이용약관에 명시된 8만~15만원(24개월 약정 기준) 수준으로 낮춰, 보급형 휴대전화도 20만원 이상 줘야 한다. 이런 상황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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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왜ㅠㅠ
나 폰바꿔야 되는데;;
장장 4년을 써온 내 휴대폰ㅠㅠ
사람들이 보면 헉... 하는ㅋㅋ 진폰명폰ㅋㅋ
큰 고장만 없으면 천년만년 쓸려고했는데
액정있는데가 살짝 깨져서
언제 액정이 나갈지 모른다는 두려움을 안고ㅠㅠ
폰바꿀려고 맘먹었는데;;
뭐.. 보급형도 20만원 이상 줘야된다고....?
나보고 어쩌라는것임ㅠㅠ
올해말까지는 이지경일것같다는데....
역시 제대할때 그때가 폰바꾸는 굿타이밍이었음ㅋ
난 괜히 폰 필요없다고 엠피쓰리 샀었는데... 뒤늦은후회ㅠ
늘 타이밍이 중요해....
아증말 MB;;ㅋㅋ
왜갑자기 그양반 이야기냐고?ㅋ
걍ㅋㅋ 내 블로그 꾸준히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난뭐... 엠비님을 지지하는쪽도 비판하는쪽도 아니지만...
겉으로는 기업프랜들리니 뭐니 하면서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든다면서
참여정부시절 비자금 의혹있는 기업들을 쑤시고 다니는...
이번 케이티에프도 그렇고 프라임 그룹, 강원랜드, 우리들병원, 애경........
표적수사 냄새 너무난다... 너희는 끝나면 깨끗할것같니?
경제가 이지경인데...ㅉㅉㅉ
아 대통령님; 나 폰은 바꿔야되는데;;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9.11 09:30
사공일, "대운하, 일단은 안하기로 한것"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 09. 11 09:30
"수도권규제로 일자리 줄어들면 바꿔야"
(서울=연합뉴스) 이승관 기자 = 대통령 직속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사공일 위원장은 11일 "(한반도) 대운하 추진 문제는 국민들 뜻이 그래서 일단은 안하기로 해놓은 것 아니냐"고 말했다.
사공 위원장은 이날 BBS 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유용화의 아침저널'에 출연, 최근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는 대운하 추진 여부에 언급, "실무 차원에서는 모르겠으나 정책은 지난번 결정된 대로 (중단)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같이 반문했다.
이는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 정종환 장관이 지난 2일 국회 국토해양위에서 대운하 사업 추진과 관련, 완전히 중단된 것은 아니라고 밝힌 것과 비슷한 뉘앙스로, 긍정적인 여론이 조성될 경우 재추진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돼 주목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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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증말, 졸짜증-_-
나오는 기사들마다, 저사람들 하는 말마다
'대운하 안한다' 이렇게 깔끔한건 없고
'일단은 안하기로 한것'
'안한다고 보고있다'
짜증지대로다;;
난 정말 대운하.. 보다는
국가에 철도망을 확충하는게 더 낫다는 생각...
경부고속철 빨리 완공시키고
호남고속철, 동서고속철 공사 빨리 시작하고
산깎고 강바닥 파서 만드는 대운하 말고 말이야,
지난 대선 보면서 젤 짜증났던건
그놈의 비비케인지 비비큔지 그것땜에 공약은 다 묻혀버리고
끝까지 이명박이 거짓말쟁이니 사기꾼이니...ㅉㅉㅉ
무슨 동네 구의원 뽑냐?
그러니 이런 대운하같은것도 어물쩍어물쩍 계속 추진해버리고
지난번 총선에서 이재오 떨어진것만 속시원할뿐, 그 뒤로는....;;
쫌, 답답하네, 이사람들 말하는 꼬라지가
막상 저렇게 확인해보니 정말 후덜덜.....ㅠㅠ
(지난번 옥션때도 무사히 지켜낸 개인정보인데;;)
정말, 좀 기분나쁘네;;
살짝 걱정되는건, 지난번 나의 oh my POINT!때 그렇게 칭찬했던 GS&포인트가.. 연관되어있어서..
근데 홈페이지에 FAQ에는
'GS&포인트'통합회원과는 관련없이 GS칼텍스 단독고객만 유출됐다고 하는데....
사실 이것도 뭐 모르겠고;;
암튼 좀 찝찝한;
여기가면 확인해볼수 있습니다, 유출인지 아닌지
http://www.kixx.co.kr/
충주시의원 만취운전 망신살
뉴시스 | 기사입력 2008.09.04 16:26
충북 충주경찰서는 만취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충주시의회 A의원을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달 28일 오후 9시30분께 운전면허 취소 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04%의 만취상태로 충주시 엄정면에서 충주시내까지 10여km를 운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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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지금 장난하냐?
일단 기사제목도... 만취운전한게 단순히 '망신살'인가?
내가 저번 지드래곤의 의상에 대해 말할때에도 그랬는데,
정말 우리나라는 연예인에게 너무 가혹하다싶을정도의 윤리적 잣대를 들이대고
정작 그런 기준이 요구되는 정치인들에게는 너무 물렁한 잣대를 들이대는것같다.
혈중알콜농도 0.1%를 넘었다는건.. 거의 뭐 막장인데...
이상태로 운전을 할 생각을 했으니... 사람 안다친게 다행이다. 그것도 한밤중도 아니고 9시 30분에.
한가지 다행인건,
잘은 몰라도,
옛날같았으면 저렇게 걸려도 나 시의원인데~~ 하면서 되도않게 빠져나갔을지도 모를 일이고,
또 이렇게 기사화 되지 않았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언론이 이만큼...(언론에서 기사를 써도 다음에 안올라 왔다면 나도 모르고 지나갔겠지..)
암튼,
물론 연예인들도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사람들이라 도덕적으로 올바르게 살아야겠지만
이런 국회의원, 시의원, 그리고 정당에서 일하는 모든사람들이
우리가 낸 세금으로 지들 세비주고 월급주고 정당활동비 대주는건데....
정말 답답하기 짝이없다...
저사람 비례대푠지 지역구인지는 몰라도
(사실 기초의원 자체가 웃긴 제도라고 생각한다.. 기초의원-기초단체-광역의원-광역단체-국회의원...
민간부분은 합리화다 감축이다 해서 고통분담하라고 지랄하면서 정작 지네들은?)
다음선거에 저런사람이 다시 세금 받아먹고 살지 못하도록 해야되는데..
최연희의 경우를 보면 꼭 그럴것같지도않고............
에휴...
주로 걸어다닌다.
운전하시는 분들은 잘 모르겠지만,
이 도시의 거리를 걸어다니다 보면 '보행권', 즉 '걷는사람의 권리'란 참 보잘것 없다는걸 느낀다...
차들은 인도위로, 사람들이 건너고있는 횡단보도로, 잘들 다니고 침범하고 하더만
(개인적으로 젤 싫어하는 사람은, 인도위로 차 몰면서 빵빵 거리는사람... 이거 완전 주객전도...)
그나마 있는 횡단보도들도 교통흐름에 방해된다고 육교로 바꿔버리고...
차가 주차를 하든 그 위를 다니든 인도가 있는 길은 그나마 좀 낫다..
인도가 잘 깔려있지 않은 도로위를 걷다보면,
차들이 뒤에서 빵빵거리고... 이거 뭐 난리도 아니다
자기들은 인도 그렇게 잘다니면서
사람이 차도로 걸으면 그렇게 빵빵거리나?
이런 문제도 그렇고, 대중교통도 그렇고,
'차(車) 권하는 세상'이 오고야 만것이다...
차보다 사람이 더 중요하다는.. 전광렬 아저씨의 멘트는... 헛된것이가, 정녕;ㅋ
빅뱅 G드래곤, 욕설과 성적문구 무대의상 논란
뉴스엔 | 기사입력 2008.08.24 12:36
빅뱅의 지드래곤(G-드래곤, 본명 권지용)이 23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2008 엠넷 20's 초이스에서 입은 무대의상으로 네티즌의 도마 위에 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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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이 의상..
뭐 그렇게 칭찬받을, 얌전한 옷은 아니었지만
논란이 될만한 의상이었지만...
뭐 욕하고 사과하고.. 그정도는.. 아니지 않나? 하는 생각.
가수라면, 적어도 예술하는 사람이라면,
어느정도선까지는 좀 내비둬라.. 하는 생각.
저런옷을 입고나온게, 공중파라고만 해도 잘못이 크다 하겠지만,
케이블 방송이었고, 또 특집 방송이었고,
또 토크쇼나 다른 방송이 아닌
자신의 무대의상이었고,
암튼, 공중파에 토크쇼나 예능프로에 저렇게 입고 나왔다면(입고 나올수도 없겠지만)
지드래곤이 크게 잘못한것이겠지만...
그리고 저런 성적문구들이 빅뱅의 팬층인 십대들에게 악영향을 미친다고?
정말 이건 비판을 위한 비판 아닌가?
암튼 이럴때마다 지난번 무릎팍 도사에서 성시경이 한 말이 생각난다.
우리사회는 연예인에게 정치인의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고
정작 정치인들은 그렇게 엄격하지 않다고...
여기자 성추행한 사람도 또 다시 국회의원 해먹는 마당에
저깟 옷이 뭐가 대수라고.....ㅉㅉㅉ
<한 윤리위 새출발.."엄격한 윤리위 될 것">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8.08.25 11:55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기자 = 한나라당 윤리위원회(위원장 최병국)가 새모습을 갖추고 본격 가동에 나섰다.
....
부위원장에는 윤경식 당협위원장, 주성영 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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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신문보다 깜짝놀랐다.
내가 신문에서 본 기사는 저것보다 훨씬 짧은, 그냥 부위원장에 주성영의원이 임명됐다.는 내용만 있었는데
아침부터 참 어이가 없었다...
주성영이 부위원장이라니....ㅉㅉㅉ
이거 뭐 똥묻은개가 겨묻은개 나무라는격?
뭐 나는 '특별히' 한나라당을 싫어하는건 아니지만(→남들 싫어하는만큼만 싫어한다ㅋㅋ)
정말 하는짓거리들보면 어이가없다.
주성영이 누구인가?
참 화려했던 과거... 기사로 대체하겠다.
‘화려한 이력’ 주성영 의원 누구인가? (데일리서프라이즈 2008년 6월 20일)
지난번 100분토론에 나와서 진중권 교수한테 완전 개깨졌던...(완전 통쾌했던...)
백분토론 진중권, ‘대구밤문화’ 발언 어떻게 나왔나 (데일리서프라이즈 2008년 6월 20일)
요즘에 문국현대표 체포영장만 봐도,
물론 봤을때 문국현이 잘한건.. 없어 보이지만
정말 서울시민... '뉴타운 투표'였던 지난 총선에서, 정말 극적으로,
정동영도 손학규도 김근태도 신기남도 다 떨어졌던 그 선거에서
대단한 은평을 유권자들... 결국 문국현을 당선시켰건만
그걸 또 체포하고 이재오 복귀니 뭐니................................
[사실 난 서울시민들이, 참, 밉다.
지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도, 대선에서도, 총선에서도
한나라당 텃밭인 대구경북보다.. 서울분들의 MB성향이 더 짙었다는 사실...]
암튼
덮어놓고 정치 싫다 짜증난다 답답하다 이런게 아니라
좀 관심을 가지고 잘하는건 응원도 해줄려고, 늘 지켜보고있는데
참 하는짓들보면 한심하다 한심해.....
올림픽도 끝나버렸는데,
정치는 이지경이고
우유값은 오르고(서울우유...ㄷㄷㄷ)
주식은 또 내리고...
아.....;
'캐안습이었다는...'
'정말 부끄러웠다는...'
인터넷을 하다보면 '~한다는...'이란 말을 자주 보게되고
또 나도, 안쓸려고 노력은 하는데 자꾸 쓰게 된다는....(←이지경ㅋㅋ)
언젠가 이게 일본어투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서, 그동안 의식적으로 쓰는걸 자제해왔는데
오늘 걍 궁금해서, '국립국어원' 홈페이지에 가봤다.
답변 제목: ‘-다는’ (기타) 답변 일자: 2007.10.10. 작 성 자: 국립국어원 |
작성자 : 임현열 안녕하십니까? <표준국어대사전>은 ‘-다는’을 ‘이다’의 어간이나 용언의 어간 또는 어미 ‘-으시-’, ‘-었-’, ‘-겠-’ 뒤에 붙어 사용되며 ‘-다고 하는’이 줄어든 말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의 유래가 일본어인지 확인하지 못하였지만, 현재 우리말에서 이 표현을 사용하는 데 문제는 없습니다. 김명미 작성 : ------------------------------ 웹상에서 (흔히 블로그) '~(하)다는'이라는 어투를 많이 보곤 합니다. 예를 들자면, "나는 오늘 밥 먹었다는.." "너의 태도에 실망이라는.." 이런 식으로 쓰이는데 이런 끝맺음이 일본식 표현이라고 많이들 지적 하더군요. 우리말로 보자면 틀린 표현이 되는 건가요? ------------------------------ |
대답해주신 '임현열'이란 분이, '이 표현의 유래가 일본어인지 확인하지 못하였지만..'이라고 말씀하셔서 좀 걸리긴 하지만.....;
여전히 쓰기는 좀 꺼림칙하다는.....(←지금 장난하냐?ㅋㅋㅋ)
사실 난 영어 과외를 하면서
영어 문법은 이렇게 열심히 하면서 우리나라말 문법을 이만큼 알고있는사람은 몇이나 될까.. 하는 생각을 자주 했었는데
(나도 할말없다... 일단 띄어쓰기부터 엉망ㅠㅠㅠ)
그리고 일본어식 표현도 엄청많고... 아직
암튼, '감사합니다'보다는 '고맙습니다'가 좋다고 하고.......
이런거?ㅋㅋㅋㅋ
국립국어원 홈페이지 은근 볼거많다ㅋㅋ
국립국어원 홈페이지 가기
'맛스타' '군대건빵' 등 군용식품이 제품 디자인 등을 바꿔 일반 식품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맛스타'와 주머니 속 '군대건빵'을 기억한다는 인지도를 바탕으로 향수마케팅이 작렬하고 있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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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ㅋㅋㅋㅋㅋㅋ 아침부터 다음 첫화면에서 맛스타를 보게될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련하게 또 떠오른다ㅋㅋ 1종창고에 쌓여있던 맛스타ㅋㅋㅋ 짐날라주고 하나 얻어먹던 그맛ㅋㅋㅋ
군납중 최고는 뭐니뭐니해도 쌀국수ㅋㅋㅋㅋ 지금도 한번씩 생각나는맛ㅋㅋㅋ
아우증말ㅋㅋ 근데 저걸 돈받고 판다니............
나에게 아직, '추억'이라고, '향수'라고 하기엔 너무나 생생한데ㅋㅋㅋ
집에 전화가 왔다
엄마가 받으셨는데
'예, 예, 예' 하시다가 한순간 '예~?'하고 한톤 높아지시는것이었다
난 무슨전화지.. 하면서 살짝 걱정도 되고, 그랬었는데
엄마가 또 '예, 예, 예' 하시다가
'정우 지금 자고있습니다' 하고 전화를 홱 끊으시는거다
밥먹고 있던 나는 이거뭥미? 하며 무슨전화냐 물으니
전화해서 '정우가 지금 머리를 심하게 다쳐서 아프다고....' 따위의 개소리를 지껄이더라는 것이었다.
집에서 밥먹고있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체국 택배왔다거나 KT전화요금이 연체됐다는, 조선족들의 그런 유치한 보이스피싱 전화는 나도 몇번 받아봤는데
이렇게 내 이름을 대면서, '상황극'이 연출된 보이스피싱은 나도 처음이었다.
[발신번호는 역시 알수없는 이상한 번호였다;;]
내가 그때 집에 있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서울에 가있었거나, 혹은 군대있을때 그랬다면, 엄마도 아닌건 알겠지만 그래도 사람마음이 당황했을터이고
특히 그때 우리누나가 외국 나가있었는데
만약 누나의 이름을 댔더라면 개소리라고 끊어버릴수는 없지 않았겠나... 하는
암튼 좀 무서운생각;;;
개인정보 관리한다고 관리했는데 우리집전화번호랑 내이름은 어떻게 알았대?
자초지종을 알고나서,
언젠가 뉴스에서 보았던, 이런 비슷한- 사람이 옆에 있는데 납치했다고 개구라 치는경우 - 상황에서 침착하게 전화 받으면서 경찰에 신고해서 보이스피싱 일당을 검거한 사례가 기억나서
엄마한테, 당황하는척 하면서 전화 계속 받고 있으면서 신고하지..... 라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좀 섬뜩할수도 있었던 일이 좀 웃긴 타이밍에 벌어졌었다, 토요일 오전에.
[마이데일리, 2008년 8월 11일 배국남]
[마이데일리 = 배국남 대중문화전문기자] “금메달 따야합니다”“잘하고 있습니다”“국민여러분 성원을 부탁드립니다”“캐스터의 눈에 눈물이 맺혔군요”“태환아!”....
경기 초반 금메달 획득으로 베이징 올림픽이 전국민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방송사들이 사활을 걸고 올림픽 방송의 시청률 잡기에 나서고 있다.
KBS, MBC, SBS 등 방송 3사는 스타선수나 감독들을 대거 영입 해설위원으로 영입해 시청자의 귀와 눈을 잡기위해 노력을 벌였다. 하지만 개막식 이후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상당수 해설위원들의 문제가 시청자의 비판을 초래하고 있다.
........................
전문보기
올림픽~두둥.
기대했던 박태환이 아주 좋은 성적을 거두고, (내일도 아자아자!)
다른 선수들도 저마다 다 감동의 드라마를 만들며
보는 나마저 울컥울컥하게 만들고 있는데~
기사가 떴다...
저런 제목에, 기사 공급처가 '마이데일리'인것을보고
'아 또 배국남인가...' 했었는데 역시나.....
일단, 난 중계하는 사람들이 흥분해서 큰소리 지르고 하는거, 전혀 상관없다.
오히려 그게 또 스포츠 중계방송의 매력 아닌가?
그래서 난 일부러, 해설자들이 특히 흥분하는 금메달때, 한 채널 보다가 또 딴채널 돌려서 여기 해설자 흥분하는 소리듣고, 또 딴 채널 돌려서 여기 해설자 흥분하는 소리듣고... 나도 흥분되고 그런데ㅋㅋㅋ
아니 당연히 우리나라 방송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우리나라 경기 중계하는데 흥분하고 소리지르고 하는거 당연한거 아닌가?
그럼 '박태환~~~ 금메다알~~~~~~~~ 아 박태환 금메다아알~~~~~~~~~~~~' 이러지
'아 박태환 선수, 금메달 따는군요.' 이렇게 끝내란 말인가?
마찬가지로, 월드컵이나 이런 큰 대회에서 우리나라 선수가 골넣거나 하면
'아 박주영~~~~ 골이에요~~~~~~~~~~~~~~~~~~~~~~~~' 소리치고 난리 나는게 정상이지
'네 박주영 골 넣었습니다.' 이건 뭥미?ㅋㅋㅋ 외국방송도 아니고ㅋㅋㅋㅋ
스포츠 중계에서 이렇게 고함지르는것이 어제오늘일이 아니다 싶어 과거에도 이런 기사가 있었나 하고 검색해봤더니
역시, 있었다ㅋㅋㅋ
[스포츠광장] ‘애국 중계’는 이제 그만 (경향신문 2006년 3월 16일)
뭐 이런생각도 있고 저런생각도 있겠지만......
정말 배국남, 별걸가지고 다 ㅈㄹ이야....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