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에 해당되는 글 52건

  1. 2008.11.11 [하루에하나씩-20081111] 버블 시스터즈 - 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웃었습니다
  2. 2008.11.01 [하루에하나씩-20081101] 장기하 - 싸구려 커피
  3. 2008.10.29 [Oh my Sweet Track] 달콤, 살벌한 연인 - 미나테마 ver.1
  4. 2008.10.28 [Oh my Sweet Track] 사랑한다 말해줘 - 사랑한다 말해줘
  5. 2008.10.27 [SingleS] 10월 다섯째주
  6. 2008.10.14 [Oh my Sweet Track] 주홍글씨 - Only when I sleep
  7. 2008.10.13 [하루에하나씩 -20081013] 러브홀릭 - Leave me
  8. 2008.10.10 [듀엣곡 모음] 김현철&박효신 - 그 보다 더
  9. 2008.10.07 [Oh my Sweet Track] 그 여자네 집 - 진정 난 몰랐네, 마지막 한마디 1
  10. 2008.10.06 [SingleS] 10월 첫째주
  11. 2008.09.21 [Oh my Sweet Track] 초대 - Les pas, 슈가
  12. 2008.09.19 [Oh my Sweet Track] 이 죽일놈의 사랑 - 이 죽일놈의 사랑
  13. 2008.09.19 [Oh my Sweet Track] 장화, 홍련 - 돌이킬 수 없는 걸음
  14. 2008.09.18 [하루에하나씩-20080918] 성시경 - 한번 더 이별
  15. 2008.09.09 [하루에하나씩-20080909] 박화요비 - 여기까지만
2008. 11. 11. 23:14

[하루에하나씩-20081111] 버블 시스터즈 - 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웃었습니다




버블 시스터즈 3집 - Dramatic Episode(2007)
그렇게 사랑하고 그렇게 웃었습니다 (작사 : 서승희 / 작곡 : 김희원)


예전에는, 박화요비만 보고 빅마마만 봤었는데

눈을 살짝 돌리니

박정현도 보이고 BMK도 보이고

버블 시스터즈도 보이고 그렇네.....


어떤 음악평론 사이트에서 이 버블시스터즈의 3집을 이렇게 평가했다

너무 잘만들어서 딱히 뭐라 할건 없지만 너무 잘만들어서 심심한......


암튼, 잘만들었다는거.
2008. 11. 1. 23:43

[하루에하나씩-20081101] 장기하 - 싸구려 커피



장기하 - 싸구려 커피(Single) (2008)
싸구려 커피 (작사 : 장기하 / 작곡 : 장기하)


이노래.. 중간에 나오는 멋진 랩만 없었다면

그저 '쫌 웃긴애들 나왔네'.. 하며 아웃오브안중이었겠지만

장장1분간에 걸친 랩에 난 푹 빠져버렸다.......+_+ㅋㅋ


장기하.. 장기하와 얼굴들... 미미시스터즈...

아는사람은 다 아는... 혹자는 시대를 앞서가는 아티스트라고도 하고...


장기하... '눈뜨고 코베인'이란 그룹의 드러머 출신이라고 한다

(서울대 출신이란 소문도...)

정말 멀쩡하게 생겼는데... 공연하는거 보면 완전ㅋㅋㅋ


EBS '스페이스 공감'이란 음악프로그램에서 '9월의 루키'? 뭐 그런걸로도 뽑혔다.

장기하 말고도 '장기하와 얼굴들'이란 밴드를 결성해 활동하고 있고

혹시 장기하의 공연을 보신분들은 장기하와 함께 공연하는.. 그 뒤에 두 여성분이 상당히 인상적이었을텐데

그분들이 '미미시스터즈'라고 한다...(네이버에 치면 꽤 많은 자료들이...)


늘 말하지만, 늘 박근태 김도훈 조영수만 듣고 살수는 없으니..

가끔은 이런음악들도...ㅋㅋ
2008. 10. 29. 21:52

[Oh my Sweet Track] 달콤, 살벌한 연인 - 미나테마 ver.1

달콤, 살벌한 연인 OST(2006)
미나테마ver.1 (작곡 : 김민수)
달콤, 살벌한 연인
감독 손재곤 (2006 / 한국)
출연 최강희, 박용우, 조은지, 정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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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살벌한 연인

모두가 '깜짝흥행'이라고 표현했던, 의외의 흥행작

얼마전 '미쓰 홍당무'를 보면서 이 달콤, 살벌한 연인이 생각났다.

영화를 보는 재미...

정말 말도안된다고 할수도있겠지만,

영화만이 줄수있는 깜찍함?ㅋㅋㅋㅋ


이영화 OST에 있는 노래중에 이 '미나 테마 ver1'이, 왠지 이 영화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음악이란 생각이 들었다.

차마 OST를 사지는 못하겠고, 이 음악만 살짝 다운받아서 엠피쓰리에...ㅋ



'따라랑~ 딴 따라랑~' 하는 음악이

뭔가 최강희의 속을 알수없는 캐릭터와

박용우의 귀엽기 그지없는 캐릭터를

너무나 잘 나타내는....


보통 영화를 보면 오에스티는, 노래가 아니면 잘 잊혀지는데

이 '달콤살벌한연인'의 '미나테마ver1'과

'올드보이'의 'The last waltz'나

'장화, 홍련'의 '돌이킬수없는걸음' 같은 음악들은

영화를 보고 나오면 계속계속 머릿속에 맴돌게되는....





2008. 10. 28. 23:59

[Oh my Sweet Track] 사랑한다 말해줘 - 사랑한다 말해줘



엠투엠 1집 - Antique Voice (MBC 미니시리즈 '사랑한다 말해줘' O.S.T) (2004)
사랑한다 말해줘 (작사 : 조은희 / 작곡 : 박근태)

사랑한다 말해줘
채널/시간
출연진 김래원, 염정아, 윤소이, 김성수
상세보기


사실 드라마는... 거의 못봤다.. 한 회 정도 봤을까나?

드라마가 나왔던 2004년 봄에는.. 무려 고3ㅠ

하지만 드라마도... 김규완 극본(피아노, 봄날, 불한당)에 오종록 연출(피아노, 워킹맘, 구사시) 이라 나름 볼만했었다는....(뭐 잘 안봐서 모르겠다만;;)

그리고 윤소이... 이때만해도, 아니, '굿바이솔로'나올때만 해도 완전 말랐었는데

요즘에 '유리의 성'에서 살좀 찌니까 더 이쁘던데....ㅋㅋ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박근태가 만들고 엠투엠이 부른 이 노래.....+_+

박근태를 미워할수 없는 이유랄까?ㅋㅋㅋ

가사도 쩔고 정말...

김진호가 이때만해도 나름 신선한 목소리 였는데...ㅋㅋ

(엠투엠이 이 앨범때는 김진호랑 손준혁이랑 두명이었었는데... 그 뒤로는 정확한 멤버를 모르겠다;;)

나에게 노래는 '귀에 들리는 노래'와 '입에 불리는 노래' 두가지로 나뉠수 있는데

이 노래, '사랑한다 말해줘'는 귀에도 잘들리고 입에도 착감기는.. 신기한노래ㅋㅋ

아 그리고 이 노래는 두가지 버전이 있는데

그냥 '사랑한다 말해줘'는 김진호랑 손준혁이 같이 부르는거고

'사랑한다 말해줘 ver2'는 거의 김진호 혼자 부르는건데

갠적으로 김진호 혼자 부른 버전을 추천....


엠투엠 - 사랑한다 말해줘

단 한번 단 한번 밖에 못해도
그래도 널 사랑할 수 있을까
내 전부를 다 걸고

내 앞에 남은 많은 행복을
버리고 널 택할 자신 있을까
어떤 물음 앞에서도
나의 대답은 항상 너야

감춰도 숨겨도 너를 향한 내 가슴
저 하늘만큼 그리운 걸 어떡해
손으로 가려서 피해 질 수 있겠니
사랑해~ 음음음~
눈부셔 눈뜰수도 없어~음음~


단 한번인데 하룰 살아도
후회 없이 쓰다가고 싶은데
쉽지 않은 삶은 자꾸
너를 잃게 해 더 힘겨워~

감춰도 숨겨도 너를 향한 내 가슴
저 하늘만큼 그리운걸 어떡해
손으로 가려서 피해 질 수 있겠니
사랑해~ 워워워어~

어쩜 우리 사는 동안에
단 한번도 못 올지 몰라~~오오~예에에~


오늘 말 못하면 내일도 못할 텐데
눈물이 나도 사랑한다 말해줘

널 위해 사는 삶
그게 나를 위한걸
마지막~음음음~~까지~~
2008. 10. 27. 16:41

[SingleS] 10월 다섯째주


라디오를 켜봐요 - 신승훈

왠지... '신승훈'이라서 과대평가 받는느낌은 없지 않지만

좋다. 신승훈이든 아니든 이런 편안한 노래는



Rainism - 비

'무릎팍도사'이후 비에 대한 호감도가 급상승 했지만...

.....노래는......

내게 있어서 '비'의 노래는, 2집이후 없는것같다;;

아, 2집이후에 'I do'정도?

이츠레이닝도 아임커밍도 레이니즘도, 그리고 같이 들리는 러브스토리도

귀에안들려ㅠㅠ


비 눈물 - 뜨거운감자

'봄바람 따라간 여인'이후 참으로 오랜만의 앨범인데,

좋다.

왠지 '김C'라는 사람 때문에 뜨거운감자가 많이 알려졌지만

'김C'라는 사람때문에 뜨거운감자가 많이 가려지는 느낌이랄까...

뭐 나 역시 그들을 잘 모르지만....;ㅋ

벌써 네번째 앨범이고, 데뷔한지 8년이 지났다...(더 오랜 과거가 있을지도...)

암튼 좋다.



Hot girl - 씨야

그래, 뭐, 변신이라면 변신이지만...............................................................
2008. 10. 14. 23:53

[Oh my Sweet Track] 주홍글씨 - Only when I sleep


주홍글씨 OST(2004)
이은주 - Only when I sleep
주홍글씨
감독 변혁 (2004 / 한국)
출연 한석규, 이은주, 성현아, 엄지원
상세보기

영화는... 별로

(너무 어릴때 봐버렸나... 이해를 잘...;)

노래도... 처음에는 별로

하지만 언젠가 라디오에서 우연히 흘러나오던 'Only when I sleep'은 왜그리 매력적이던지..

원래 Corrs(코어스)의 노래라고 한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ㅋㅋ

극중 재즈가수로 나오는 이은주가 클럽에서 부르던 노래인데...

아... 영화가 생각이 안나...;;

다만 극중 이은주의 집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는 것과...

트렁크 신에 이르러서는 정말 '참기 힘들었다는거'

(순수했던 스무살이 보기엔ㅋㅋ 별로 재미없었던;;)



근데 정말 이은주는 왜...





이은주 - Only when I sleep

You're only just a dream boat
Sailing in my head
You swim my secret oceans
Of coral blue and red
Your smell is incense burning
Your touch is silken yet
It reaches through my skin
Moving from within
And clutches at my breast
But it's only when I sleep
See you in my dreams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Turning upside down
But I only hear you breathe
Somewhere in my sleep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Turning upside down
But it's only when I sleep
And when I wake from slumber
Your shadow's disappeared
Your breathe is just a sea mist
Surrounding my body
I'm working through the daytime
But when it's time to rest
I'm lying in my bed
Listening to my breath
Falling from the edge
But it's only when I Sleep
See you in my dreams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Turning upside down
But I only hear you breathe
Somewhere in my sleep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Turning upside down
But it's only when I sleep
only when I sleep
It's reaching through my skin
Moving from within
And clutches at my breast
But it's only when I sleep...
See you in my dreams
Got me spinning round and round
Turning upside down
But I only hear you breathe
In bed I lie
No need to dry
My sleeping cry
Up to the sky
Where angels fly
I'll never die
only when I sleep...
2008. 10. 13. 18:01

[하루에하나씩 -20081013] 러브홀릭 - Leave me


러브홀릭 3집 - Nice dream (2006)
Leave me (작사 : 강현민 / 작곡 : 강현민)

정말 노래가 '드라마틱'하다는건... 이럴때 쓰는 말일까?

러브홀릭이야 뭐 워낙 노래들이 OST에 많이 쓰여서 OST에 쓰인 노래만 따로 모아서 앨범을 낼 정도이긴 하지만...

그중에서도 OST에 쓰이진 않았지만 딱 드라마를 보다가 나올법한 노래가 바로 이 'Leave me'이다.

가사나 곡의 분위기나 지선의 보컬.. 이 모든것이

사랑하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보낼 수 밖에 없는

'사극'이면 더 좋을것 같고...

암튼 그런 애잔하고 아릿한 그런, 그래 사극이 좋겠다.

남자가 여자를 찾아오지만, 그래서 여자는 너무 좋지만..

신분이랄까.. 남자의 출세랄까.. 뭐 그런거 때문에 결국 이뤄지지 못하는

그런 드라마에 결정적인 장면에 배경음악으로 쓰일법한... 여자의 테마?ㅋ

(근데, 아마 사극에 쓰이지 못한 이유는, 제목이 Leave me.. 영어라서 그런게 아닐까ㅋㅋ)

그리고 이 노래에 대한 답가.. 랄까..

떠날 수 밖에 없는 남자의 테마로는

이승환의 '당부'가 또 기가막히게 어울린다.. 가사도 그렇고 분위기도 비슷하고

내가 지난번 [내멋대로 엮어보기] 묘하게 끌리네~ - 클래지콰이 호란, 前러브홀릭 지선에서도 말했듯이

지선의 호소력있는 보컬... 진짜...+_+

계속 날 떠나라고.. 보내준다는 말만 해도 애절해서 미칠지경인데

마지막에 결국 말하고만다... '사랑해요'

아... 완전+_+ㅋ

2008. 10. 10. 22:54

[듀엣곡 모음] 김현철&박효신 - 그 보다 더


김현철 8집 - ... 그리고 김현철 (2002)
그 보다 더 (작사 : 김현철 / 작곡 : 김현철)


여러 가수들과 같이 작업해서 '롤러코스터, 박효신, 박완규, 윤상 등등등등 ... 그리고 감현철' 이란 멋진 제목이 붙은 김현철의 8집앨범.

박효신과는 '그 보다 더'라는 노래를 같이 불렀는데

가사가 참....

(지금의 나의 상황을 떠올리진 않길 바란다ㅋㅋㅋ)

뒤에 계속 반복되는 가사가 좀 성의없어 보이긴 하지만;;

박효신과 김현철이 아주 그냥 내 맘을 후벼파는구만ㅋㅋ

(아니 정말 다시한번 말하지만 지금의 나의 상황과는 무관한....ㅋㅋ)


근데 이 노래 들으면 들을수록, 박효신의 목소리가 참 좋다...

'너의 촤증을 받지 않아도 된다는거~'를 부를때의 박효신.. 역시....

(짜증도 아니고 촤증ㅋㅋ)

 

2008. 10. 7. 22:07

[Oh my Sweet Track] 그 여자네 집 - 진정 난 몰랐네, 마지막 한마디




그 여자네 집 OST(2001)
조관우 - 진정 난 몰랐네 (작사 : 김중순, 작곡 : 김희갑)
Shunkay - 마지막 한마디

그 여자네 집
채널/시간
출연진 김남주(김영욱), 차인표(태주), 김현주(영채), 이서진(준희), 허영란(태희)
상세보기

와... 무려 2001년의 드라마...

그 당시 상당히 열심히 봤던걸로 기억한다ㅋㅋ

김정수 작가 특유의 현실감 있는듯 하면서 결국 드라마인... (뭔말이야ㅋㅋ) 그런 것도 좋았고

김남주가 처음으로 MBC드라마에 나온거기도 하고 (근데 아마 이 뒤로 쭉 쉬었을걸?)

(김남주가 참 잘했었다... 김남주 특유의 도시적인 이미지에다가 똑소리 나고 얄미울정도로 신세대긴 하지만 딱히 미워할수 없는 그런 캐릭터...)

차인표에게 연기대상을 안겨주기도 했고...

이서진을 눈여겨 보게 만든 작품이기도 하고....

장서희도.. 이때까지는 조연이었는데, 그 다음해 '인어아가씨'로 화려하게....;

이 드라마가 시청률 40%를 넘겼는데, 그 뒤로 다시 시청률 40%를 넘기는 주말드라마가 나오기까지 3년이 걸렸다(2004년 '애정의 조건') 


암튼 그 당시 드라마 인기가 좋았기 때문에 덩달아서 OST의 인기도 꽤 높았었는데

조관우가 부른 '진정 난 몰랐네'가 히트였다

(원래 임희숙님이 부른노래라고 한다... 작곡이 김희갑.. 역시..)


난 냉큼 OST를 샀었는데(테이프로;;ㅋ)

조관우의 노래 말고도 K2김성면의 노래도 있었고...

뭐 쭉쭉 있다가.. 내 귀를 사로잡은건 Shunkay란 가수가 부른 '마지막 한마디'

뭐... '저렴하다'면 저렴하다고 할 수도 있는 노래겠지만...(그래,, 싼노래라고;;ㅋ)

음악에 높고 낮음이 어디있나.. 내 귀에 좋으면 좋은거지ㅋㅋ

(노래를 들어보면 한국어 발음이 어색하다는걸 알 수 있는데...

이 Shankay란 분이 일본에서 활동하는 한국가수분이라고...

살짝 검색을 해보니 '크리스탈 케이'라는 가수의 어머니라고...

난 대만이나 동남아쪽일거라고 지난 7년동안 막연히 생각했었는데 오늘 포스팅 하려고 검색하니 나오네...;ㅋ)

이 '마지막 한마디'는, 드라마에 직접 쓰인적은 없는것같고... 그냥 OST에만 수록된 노래....





조관우 - 진정 난 몰랐네

그 토록 사랑하던 그 사람 잃어버리고
타오르는 내 마음만 흐느껴 우네

그토록 믿어 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주는 휘파람 소리
행여나 찾아줄까 그 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 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누구인가 불어 주는 휘파람 소리
행여나 찾아줄까 그 님이 아니올까
기다리는 마음 허무해라

그토록 믿어 왔던 그 사람 돌아설 줄이야
예전에는 몰랐었네 진정 난 몰랐네



Shunkay - 마지막 한마디

두려웠어 침묵의 순간이 창박을 바라보는 네 눈빛 마지막의 한마디를 못하고 그저 깊어지는 어둠속에서 헤매고 있네 눈을 들어볼수 없어 누구보다 가까이 있어도 멀어져가는 네마음 어찌하여 널 잊을까 언제까지 널 가질까 난 ...나보다 널 난... 사랑했기에 아무말도 하지말아요 조금만 더 곁에 있어줘 그래 알고 있어 보내야해 무엇으로 내마음을 채울수 있을까우리가 함께하던 시간을 이제 다시 널 볼수 없겠지 네 곁에 있어도 그런 생각들어 눈물을 떨구네 슬픈 얼굴 그만할께 사랑해준 같은 모습으로 떠나는 너 보내줄께 미안하다하지말아요 슬픈기억남기긴 싫어 넌 날떠나면 넌 날 잊을까 함께했던 많은추억을 애태웠던아픈 마음을 이젠 이쯤에서 접어야지
2008. 10. 6. 00:08

[SingleS] 10월 첫째주

Nobody - 원더걸스

원더걸스가 정말 많이 크긴 많이 컸구나... 이렇게 큰 관심을 받다니...

나 개인적으로는 그전의 텔미나 소핫보다는 이번 노바디가 젤 나은것같다.

[특히 '난 좋은데~' 이부분 너무좋다ㅋㅋㅋㅋ]

무대컨셉이 러시앤캐시같아서 안습이긴하지만....ㅠ

근데 아직 앨범 안나온것같던데.. 앨범 안내고 걍 디지털싱글인가?



어쩌다 - 브라운아이드걸스

브아걸... 1집때 꽤나 괜찮게 봤었는데...

점점 애들이 롱런보다는 일회용으로 가는것같아 마음이 아프다...

이번노래도 별로....-_-



주문-Mirotic - 동방신기

은근 귀에 들어오는데?ㅋㅋ


사랑이 그렇게 쉬워 - 나몰라 패밀리

와우... 결국 대박터트린 느낌?

디지털 싱글이라는 이런 시스템이 이런 경우에 아주 적합한것같다

가수가 본업은 아니고.. 원래는 딴거 하는데 노래하는게 좋아서 한번씩 노래도 발표하는 애들이

음반 한장 낼 시간도 여력도 없고 그럴때

그러니까, 브라운아이드걸스나 뭐 이런 정식 가수가 그냥 대충...이라고 할순 없겠지만 암튼 그렇게 내는거 말고


Hey Mr. Big - 이효리

알고보니 휘성작사 박근태작곡이었다....;;


R.P.G shine - W & Whale

제목도 이상하고 가수도 이상하다고?

들어보면 안다, 요즘 광고나오는 SK브로드밴드(옛날 하나로텔레콤) 'See the unseen' 편의 배경음악의 원곡

난 광고음악인줄 알았는데 원래 얘들 앨범에 있던곡을 광고에서 쓴거였다.

가수이름에서 살짝 느껴지겠지만 원래의 W(Where the story ends) 에다가 Whale이라는 여자보컬과 같이 활동해서 W&Whale이라고 한다.

맨날 밥만먹고 살수는 없듯,

맨날 박근태 조영수 김도훈만 듣고 살다가 이런것도 한번씩 들어주니까 좋은데?

2008. 9. 21. 11:30

[Oh my Sweet Track] 초대 - Les pas, 슈가



초대 OST (2000)
신연아 - Les pas
수민 - 슈가 (작사 : 김수미 / 작곡 : 박정원)

드라마 초대(1999)
연출 : 윤석호 / 극본 : 최윤정
출연 : 이영애, 추상미, 김민, 김상경



우와.. 이 드라마도 벌써 10년이 다 돼가는구나......

(그래서 그 흔한 포스터 사진 하나 찾지못했다ㅠㅠ)

사실 '초대'란 드라마를, '봤다'고는 할수없다.

[1999년이면.. 내가 무려 중1때....ㄷㄷㄷ]

근데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그 당시 드라마 치고는 살짝 야하지 않았나... 하는ㅋㅋㅋ

[그러니까 장면이 야하다는게 아니라 전체적인 분위기가 약간 야시시....ㅋㅋ 중1소년의 눈에는ㅋㅋ]




근데, 뭐 잘 보진 않아도, 조금이라도 봤으니 노래가 내 기억속에 남아있겠지.

우선 수민이 부른 'Sugar'는

보컬의 느낌이 아주....ㅋㅋ 설탕처럼 달콤하다기 보다는, 글쎄, 뭔가 좀 튕기는 느낌이랄까ㅋㅋ

그리고 빅마마의 신연아가 불러준(그때는 빅마마도 아니었겠지만)

'Les pas'

불어로 발자국이란 뜻이라는데... 원래 외국곡인지 어떤지 몰라도 작사/작곡이 누군지 잘;;

뭔가 몽환적인듯하면서(프랑스어의 몽롱한 발음도 한몫한다ㅋㅋ)

'초대'라는 드라마의, 잘 보진 않았지만, 뭔가 방황하고 고민하는 그런 분위기와 잘 맞았던듯.....




이번엔 두곡이네,ㅋㅋ 드라마 '초대'에 나왔던

수민의 '슈가'와

신연아의 'Les pas'






수민 - 슈가

가끔 나를 위해 준비한
니 솜씨를 원했었어
조금은 서툴지만 네 정성이
예쁘게만 보일테지

난 하루에도 몇번씩
고민하지 너를 위한
그러나 너는 다른 일로
나와의 약속도 잊곤하지

왜 니곁에 있어도 외로운
나를 이제야 알았어
니 사소한 눈빛 그 하나라도
네겐 정말 소중한거야

그 먼훗날 지나온 시간들
함께 돌아보는 날에
난 너를 만난건 참 행운이라
그 말을 하고싶어


어쩌면 내가 바램 그대로
넌 다주지 못할거야
괜찮아 내가 너를 생각하는 맘
변하지는 않을테니

그저 나의 손을 잡을때
조금만 더 꼭 잡아죠
무심한 표정뒤에 숨긴 니 맘이
읽으려 하는거지

왜 니곁에 있어도 외로운
나를 이제야 알았어
니 사소한 눈빛 그 하나라도
네겐 정말 소중한 거야

그 먼 훗날 지나온 시간들
함께 돌아보는 날에
나 너를 만난건 참 행운이라
그 말을 하고 싶어

그 먼 훗날 지나온 시간들
함께 돌아보는 날에
나 너를 만난건 참 행운이라
그 말을 하고 싶어


신연아 - Les pas

Quand je m eveille, tu me presentes comme cinema Je ne sais pas, je ne sais pas le pourquoi tu me restes toujours donc tu me fais perdre la tete Quand tu as regarde moi avec sourir autrefois j'ai senti que tu as pense l'autre j'ai senti toi Les pas Les pas Les pas Reste a moi toujours, s il te plait Les pas Les pas Les pas tu me fais respirer de ta senteur Les pas Les pas Les pas Reste a moi toujours, s'il te plait Les pas Les pas Les pas J'espere, j'espere t'aimer de nouveau(toujours)
2008. 9. 19. 23:33

[Oh my Sweet Track] 이 죽일놈의 사랑 - 이 죽일놈의 사랑


이 죽일놈의 사랑 OST (2005)
이수영 - 이 죽일놈의 사랑 (작사 : 이수영 / 작곡 : 조영수)

이 죽일놈의 사랑
이 죽일놈의 사랑 (2005)
연출 : 김규태 / 극본 : 이경희
출연 : 정지훈, 신민아



사실 '눈의 꽃'을 먼저 올리고 싶었지만, 아직 타이밍이 아닌것 같아서...

'제 2의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기대를 모았지만... 큰 반응은 없었던;; '이 죽일놈의 사랑'의 오에스티로...

지금도 '미사'의 여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나로써는ㅋㅋ

미사 종영후 1년도 안돼서 미사의 후광을 업으려는 이 드라마를 아주 기대를 갖고 봤었는데....

(미사를 썼던 이경희 작가가 다시 쓴다는것 하나만으로...)



근데... 음.. 별로....;;

정지훈의 연기력, 김사랑의 약간 어색한 사투리, 더 어색한 이기우의 연기...

이런것보다도

드라마 자체에 몰입할수가 없었다.

(그당시 거의 모든드라마에서는 있었지만 미사에는 없었던 두가지가 이죽사에서는 다시 나온다.

바로 드라마속 '재벌2세'와 PPL......)



글쎄, 왠지 신민아 나오는 드라마는, 진짜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좀 망하는 편인것같다;;

('때려'는 좀 떴었나? 근데 성시경땜에ㅋㅋㅋㅋ)


드라마는 별로 그냥그냥 그랬지만

조영수가 만들고 이수영이 부른 이 노래는 꽤나 괜찮았다.

(이수영은 역시 좀 이렇게 질질 짜줘야... 좋게말하면 애절해야...ㅋㅋ)

조영수는 미디엄템포의 제왕인줄 알았더니

이 노래의 처음 시작부분의 담담한 피아노소리는 듣기좋은걸?





이수영 - 이 죽일놈의 사랑

아니에요 그대는 내 사람이 아니죠
그래 어울리지 않아요 내겐
처음 그댈 보았을 때도
내 맘속에 들어왔던 그때도
그댄 아니었죠
달아나요 내 눈이 보지 못하게
내 가슴에 자라지 않게
내 맘이 알지 못하게
오오 미움으로 깊게 자라난 그대가
나의 가슴을 뚫고
사랑이란 낫지 않을 뿌릴 내려
사랑해요 사랑해줘요
그대여 안돼 우리 이러면 안돼
멈춰서 더는 안돼 할 수 없죠
네 맘을 없던 일로 지워내는 일
눈물 먼저 흐르게 하죠
그댈 보지 않았더라면
아니 그대라는 사람 없다면
아프지 않을 텐데 미워해요
사랑을 알게 해서 그대 땜에 살게 해서
나도 날 어쩔 수 없어 오오
미움으로 깊게 자라난 그대가
나의 가슴을 뚫고
사랑이란 낫지 않을 뿌릴 내려
사랑해요 사랑해줘요
그대여 안돼 우리 이러면 안돼
멈춰서 그대여
사랑해요 사랑해줘요
그대여 안돼 우리 이러면 안돼
멈춰서 더는 안돼
2008. 9. 19. 23:09

[Oh my Sweet Track] 장화, 홍련 - 돌이킬 수 없는 걸음

무더웠던 지난 여름, 시도할려고 했다가 저작권 단속에 움찔하고 포기했던 포스트, 'Oh my Sweet Track'

아직도 무덥기 때문에, 아직 기회는 남았다고 생각하고ㅋㅋㅋ(더운거랑 무슨상관인지 모르겠지만ㅋㅋ)

시작합니다. 다른 모든 음악관련 포스트와 마찬가지로 첨부 음악 파일은 5일후에 삭제합니다.

마찬가지로 앨범 자켓과 가사는 쥬크온에서, 영화포스터 정보는 다음영화에서 살짝 퍼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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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홍련/ 메모리즈 (A Tale Of Two Sisters/ Memories From 'Three') (2004)
돌이킬 수 없는 걸음 (작곡 : 이병우)

장화, 홍련
감독 김지운 (2003 / 한국)
출연 염정아, 김갑수, 임수정, 문근영
상세보기



솔직히 말하면, 나는 아직 이 영화 '장화, 홍련'이 도대체 어떻게 된 이야기인지

반전은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한다-_-

(뭐 마지막에 다 상상이었다고? 어쩌라고?ㅋㅋ)


2003년에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내 머릿속에 남았던건 나왔던 음악뿐.

'따라라라~ 따라라~ 따라라 라 라라라~'

지금 어렴풋한 기억으로 임수정인가 문근영인가가 마당에서 꽈리.. 비슷한걸 보다가 뛰어갔나? 암튼 그때 나왔었던

4분의 3박자 - 쿵짝짝 쿵짝짝 - 이게 왈츠인가?

암튼 슬프고 아름다웠던 멜로디.


근데 안타깝게도, 이 영화의 오에스티는 영화 개봉 후 1년이나 지나고 나서 나왔다.

나는 아직도 기억한다.

고3시절, 인터넷으로 주문한 이 '장화,홍련'OST가 학교로 배송되는날 하루종일 기다리던 그 날을.



뭔가 복잡했던(나에게ㅋㅋ) 영화보다는

너무 슬프도록 아름다운, '돌이킬 수 없는 걸음'....



2008. 9. 18. 23:41

[하루에하나씩-20080918] 성시경 - 한번 더 이별

성시경 싱글 - 한번 더 이별(2007)
한번 더 이별 (작사 : 윤종신 / 작곡 : 윤종신)


나는, 성시경을, 좋아하나? 싫어하나?ㅋㅋ

되짚어보자면 데뷔곡, 아니 데뷔하기도 전의 곡인 '내게 오는길' 부터해서 2집 '우린 제법 잘어울려요'까지는 좋아했었는데,

그래서 2집 앨범도 사고 막 그랬었는데,

언제부턴지 TV에서 살짝살짝 깝치는것같아;;ㅋ 계속 냉소적이다가

특히 라디오 할때는 좀 더 그랬다가,

'거리에서'로 살짝 돌아왔다가

어느순간 또 좋아져버린....


'불후의 명곡' 프로그램에서 성시경의 '불후의 명곡'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거리에서'

윤종신이 간만에 히트시킨, 3집 4집이 불안불안했던 성시경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았던,


근데 어떻게 보면 '거리에서'같은 노래는 누가불러도 중박정도는 했을 노래고

성시경의 진가는, 이런 진부하기까지한 발라드-'한번 더 이별'이나 '두사람'같은- 에서 나타나는것 같다.


'거리에서'의 성공 이후 성시경가 윤종신이 한번 더 손잡고 만든 '한번 더 이별'

제목도 진부하고 가사도 진부하고 멜로디도 그닥 새로울건 없지만

'성시경이기 때문에, 성시경이 불렀기 때문에'

(와.. 이건 가수에게 최고의 찬사 아닌가?ㅋㅋ)

성시경의 목소리는, 인정하기 싫기도 하지만ㅋㅋ, 어떤 '힘'이 있는것같다.


뭐 물론 진부하다고 하긴 했지만 윤종신의 실력도 무시할순 없는거고...

(윤종신이.. 언젠가 예능도 하고 가수도 한다... 고 했었지만...

요즘 하는것보면 다시 음악으로 돌아오지도 않을수도 있을것같다는 생각이 자꾸....ㅋ)



[사실 이노래도 처음에 나왔을땐 듣보잡 수준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좋아졌다.

노래가 처음나왔을때, 난 군대에 있었는데;ㅋ 그때 한창 원더걸스의 'Tell me'에 완전 미쳤었던ㅋㅋ

그때 SBS인기가요에 성시경이 먼저 나오고 다음에 원더걸스의 노래였었는데

그당시 고참들의 성화 - 성시경 노래 왜이리 기냐고ㅋㅋ 빨리 들어가라고ㅋㅋ

군인들 사이에선 완전 묻혔었던....ㅋ]



암튼, 나름 '성시경의 힘', '한번 더 이별'
 
2008. 9. 9. 22:10

[하루에하나씩-20080909] 박화요비 - 여기까지만

 
박화요비 1집 - My all(2000)
여기까지만 (작사 : 박화요비 / 작곡 : 박화요비)


맨날맨날 듣지만 자꾸자꾸 생각나는 박화요비의 노래...

노래를 워낙 잘부르기 때문에, 박화요비 1집에서는, 1집답지 않은, 신인답지 않은 그런 느낌을 많이 받는데

다만 이노래 '여기까지만'은, 뭔가 좀... 약간 언발하다고나 할까?

게다가 박화요비가 작사, 작곡한 노래라... 더 그런느낌이 드는진 모르겠지만...;ㅋ

우선 시작부분과 느낌이 많이 다른 후렴구....

(시작은 조용하고 차분하다가 애절하게... 마치 박효신의 Please를 연상시키는)

특히 2절의 '아무의미없어~~'할때는 깜놀.

그리고 뭔가 어색한 가사ㅋㅋ

난 'I can endure' 이부분을 'I can enjoy'로 계속 들었었는데;;(몹쓸듣기능력;)

그리고 또하나의 "Your baby"

이부분도 약간 걸리긴 하지만....;;

보컬도 약간 다듬어지지 않은 그런느낌?



하지만, 좋은걸 어떡해,ㅋㅋ

요새 엠피 켜면 젤먼저 요노래부터 한번 들어주고 시작하는....

오늘의 하루에하나씩 - 박화요비의 '여기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