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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차하연'이란 역할은, 전도연이 아니면 누가 그만큼 했을까, 싶을정도로 전도연에게 어울리는 배역입니다.
정재영도 늘 뭔가 아쉬운 배우였는데(저에게는), 이번엔 아주 묵직하네요.
전도연 나오는 영화랑 송강호 나오는 영화는 다 보는게 목푠데, 푸른소금을 놓쳐버려서........
근데 생각보다 극장에 많이 걸려있진 않더라구요.. 개봉 첫주인데도
(도가니와 의뢰인이...)
빨리 보셔야겠습니다!
얼마만의 블로그인가요... 그동안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잠깐 외도했었습니다...ㅋㅋㅋ
간만에 쓰는 포스트는 역시 생뚱맞은게 최고죠!
'공주의 남자'라는 드라마를, 저는 잘 보진 않습니다만, 거기에 '송종호'라는 사람이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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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라는 드라마에도 나왔었던 기억이...)
이 사람만 보면 떠오르는 뮤직비디오가 있어서요.. 바로 애즈원의 '너만은 모르길'
무러 12년 전인 1999년에 발표된 곡!(따라서 송종호도 데뷔가 최소한 12년 이상이란 말이 되는군요)
99년이면 제가 중 1때인데요.. 사실 이 뮤직비디오를 기억하는 이유는... 그 당시엔 상당히 야하게 느껴졌기 때문!!ㅋㅋㅋㅋㅋ
뮤직비디오에는 송종호도 나오지만, 이나영이 나옵니다. 풋풋한 이나영의 모습....
암튼, 오래만에 감상해보시죠!!
#1. 검색해보니 이 곡, 윤일상 작곡 윤사라 작사네요
#2. 계속 검색해보니, 애즈원은 1집(너만은 모르길, day by day), 2집(천만에요, 원하고 원망하죠) 이후로 3장의 정규앨범을 더 냈지만 신통치는 않았군요...
#3. 애즈원 5집의 타이틀 곡은 '십이야(十二夜)'인데요, 군대 고참이 이노래를 '십오야'라고 해서 고참인데도 빵터졌던 기억이....
#4. 그러고보면, 90년대말-2000년대 초에 나왔던 뮤직비디오를 많이 기억하고 있네요. 그 땐 조성모 뮤직비디오가 최고였죠!! 스카이, 이수영, 브라운아이즈, 그리고 이승환의 '당부', 김장훈의 '혼잣말' 포지션 'I love you' 같은 뮤직비디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