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6. 28. 22:06
[Movie] 역대 한국영화 흥행순위-2
2009. 6. 28. 22:06 in 영화
11. 타짜(684만777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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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따지자면 어디다 내놔도 빠지지 않을 영화.
도박이라는 흥미로운 소재, 빠른 편집, 배우들의 호연, 다양한 볼거리.
'18세'관람가라는 조건을 감안한다면 친구에 이어서 두번째.
12. 미녀는 괴로워(661만949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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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에서는 못봤고(역시 군시절이어서;), 나중에 케이블채널에서 틀어주는걸 보는둥 마는둥 하긴했는데..(내무반에서ㅋㅋㅋ)
영화 자체도 대박이 났고 OST도 초대박이 났지만.. 정작 배우들은.. 음....
김아중은 이 영화 이후 공백기가 너무 길었고
주진모도 김아중에 가렸고.....
13. 쉬리(620만98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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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벌써 10년이나 지났다.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지금 다시 뭉칠수 있을까?
14. 투사부일체:두사부일체2(610만543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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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만 하겠다. "예능의 힘"
15. 공동경비구역JSA(583만2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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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봤는데 왜 기억이 하나도 안나지??;;
암튼, 박찬욱 감독의 세번째 장편영화.
16. 가문의 위기:가문의 영광2(563만526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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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예능의 힘"
17. 조폭마누라(526만45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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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진 못했으나, 뭐......
18. 살인의 추억(525만537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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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또 송강호다!!
18위 까지 송강호가 네 편이나 나왔다~
여담이지만, 어느 영화든 '송강호' 하면 그의 연기나 극중 이름까지 딱 생각이 나는데
반면 정재영 같은 경우도 이때까지 두 편이 나왔으나 '이 영화에 정재영이 나왔어?'
뭐 정재영도 좋아는 하지만.. 임팩트가....;; 송강호랑 비교해서 그런가?
(요즘에는 외모때문에 박희순이랑도 살짝 헷갈린다는;;)
좀 이런 안타까운 배우들이 있다. 정재영도 그렇고 이성재, 정준호 같은 배우들... 나오는 영화들이 성공하는 편이긴 한데 늘 기억은 안난다는;;
암튼, 송강호와, 봉준호와, '향숙이'의 영화.
19. 말아톤(518만819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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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백만정도 할만했던 영화.
20. 추격자(513만112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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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등급으로는 친구, 타짜에 이어서 3등.
김윤석과 하정우는, 그리고 나홍진은, 정말 상받을만 하다. 많이 받을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