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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ㄷㄷㄷ
사실 초반에 한10분정도는 졸면서 봤습니다.... 감기약 먹은 오후 3시는 견디기 힘들더군요...
하.지.만.
'이게 뭐지?'하면서 점점 빠져들어 결국 발레 공연이 끝나갈 때 쯤 저도 모르게 무릎을 꿇고 보고싶어지더군요....(물론 그렇게 하진 못했습니다만ㅋ)
사실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진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보고 난 뒤의 그 흥분... 우와....
영화보고 내려 오는데 왠지 '완전 매운 떡볶이'가 먹고싶더군요.
그건 제 혓바닥에 난 혓바늘을 자극시켜 제 안에 숨어있는 블랙스완을 이끌어 내려는...(응?)
'한번만이라도 완벽해 질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