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3. 2. 14:44

겨울.

겨울이.. 가는듯 가는듯 싶은데 아직 춥네.

 

엄청 추웠던 한겨울에 비하면 지금은 뭐 봄이지만, 낮 최고기온이 10도 가까이 올라가도 찬바람이 쌩쌩부니 아직 춥다.

 

 

 

변화들이 좀 있는데.

 

나는 사무실을 광화문으로 옮기게 되었고

 

와이프가 복직했고

 

애들 어린이집도 변동이 있었다.

 

 

셋 중 하나만 일어나도 생활 패턴이 많이 바뀌는 일들인데,

 

세가지가 동시에ㅎㅎㅎㅎㅎㅎㅎㅎ

 

 

 

서울온지도 2년 다되어간다.

 

상황은 계속 변한다.

 

수호는 이제 국물 먹을때 '따뜻해'라고 하고, '빨리'라고 재촉할줄도 안다.

 

이제 봄도 다가오고.

 

나도 변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