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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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있는대로 벌여놓았더니 잠이 오질 않네

늘 최악의경우를 가정해보는건 힘들지만 이번은 그 끝이 어딘지 가늠할수가없네

하나씩 잘 풀어보자고 매번 다잡아보지만 타래타래 앞에 번번히 무너지고 만다

이때까지 무슨 걱정이 있었나 싶기도 하고. 또 지나가면 별일아닐건데 싶기도 하고.


이번에도 잘 버텨보자. 쉽지 않겠지만

고생많다 내 몸 내 마음


그리고 내 사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