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랜만에 재창이랑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점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내 나이가 버거워진다는 이야기가 불쑥 나왔다.
물론 스물여덟이면 아직 창창하고 어린(!) 나이일수도 있으나
주위 사람들이나 심지어 나조차도 시간이 지나서 보면 오글거릴 말일수도 있으나
요즘 내가 느끼는 가장 정확한 감정..
그냥 흘러가듯이 살아온게 하루이틀은 아니지만.. 점점 버거워하고만 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