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 14. 20:30

휴.

연수원 다녀왔습니다. 4박5일.

들어가기 전날밤 부터 잘 못자기 시작해서 가서도 거의 매일 늦게자고, 어제는 밤새고...

몸이 피곤함을 넘어서서 푹푹 꺼지는 기분이라고 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돌아오는 길에, 오늘따라 유난히 더 복잡했던 강남역을 걸으면서 뭔가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는듯한, 몽환적이라고 하기엔 너무 피곤한... 기분이 들더군요.



그래요, 뭐, 재미... 도 있었구요.

사실 저는 좀..... 음.. 뭐랄까요....

제가 수줍음이 많고 낯을 많이 가린다는건 맞는데, 그것 이상의... 뭔가.......




일단 오늘은 좀 푹~~~~~ 자구요.

다음주부터, 열심히 일하기위해, 주말엔 일단 옷부터 한벌 사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