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 주식이니 펀드니 재태크한다고 좀 깝치고 있는데ㅋㅋ
아주 소액으로, 그것도 일년전에 엄마가 공부삼아 한번 굴려보라고 준 돈으로 말이다..
작년 6월경에 받았으니 1년하고도 3개월 좀 더 지났는데..
수익률이 처참하다.............................
그나마도 계속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다가 오늘 ELS가 하나 만기상환돼서 플러스 2%의 수익률.....ㅠㅠ
(이따위 수익율의 근원은 무려 -42%의 손실을 기록한 ELS가 하나 있어서ㅠㅠ LG전자와 현대중공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였는데, LG전자는 양호했는데 현대중공업 주가가 바닥을 치면서 덩달아 내 ELS도........... 으............ 정몽준............................................)
이럴거였으면 작년에 5%, 6%씩 정기예금 금리 올랐을때 은행에 넣어둘걸... 하는 하나마나한 후회도ㅋㅋ
어쨌든 원금이라도 지키고 푼돈이나마 수익금도 생기니.. 뭐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지ㅋㅋ
수익난돈으로 부모님 추석선물이나...ㅋㅋ(어차피 엄마 돈이지만ㅋㅋ)
그건 그렇고 왜 뜬금없이 이런 이야길 하냐면,
요 며칠간 피로가 쌓이고 쌓여서, 오늘은 일찍 자야지~ 하고 누웠는데
오늘 만기상환된 ELS.. 를 비롯해 이것저것 생각해보니 돈계산이 꼬이는거다.
도저히 이대로는 못잘것같아서 엑셀을 켜고 한참 계산했는데...
아무리 계산해도 40여만원이 비는걸 어쩔....ㅠㅠ
(결국 내가 계산하면서 하나를 빠뜨렸더라는....)
암튼 몸이 아무리 피곤해도 돈생각만 하면 힘이 나는... 건 아닌데...ㅠㅠ
피곤해ㅠㅠ 돈계산도 끝났으니 자야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