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한 것도 없는데, 아니, 논 것도 없는데ㅋㅋ 벌써 개강이라니요... 흙흙ㅠㅠ
대학교 온 이후로 가장 생산적인(?) 방학을 보낸것같은데요(4학년 돼서야 생산적이라니ㅠ)
나름 생산적으로 보내고 나니, '진짜 방학', 즉 잉여로운 방학을 한 일주일만이라도 보내고 싶은 마음도 간절하네요ㅋㅋ
(이번 방학... 나름 빡셌습니다. 월,금,토는 홈플러스 출근, 화,목은 모의국회 연습, 수요일 저녁엔 영화토론모임.)
사실 방학 시작하면서, 가을에는 꼭 휴학해야지 했었는데
그래서 수강신청도 대충했는데
근데 다녀야 된다니요ㅠㅠ
아무튼 개강입니다.
근데, 개강해서도
당장 내일까지 홈플러스 출근 하루 더해야되고(덕분에 개강 첫날 학교를 빠져야되는군요;)
15일까지 모의국회 연습해야되고
그렇네요.
점점 눈이 퀭해지고, 무기력해지고,
아 아무튼 갈수록 태산이네요..(?)
요즘 계속 느끼는건, 1,2학년때 노는것도 좋지만, 학점관리 해야된다는거
학점관리 못했으면 재수강할때도 앞을 내다보고 해야된다는거...
앗차하면 9학기 다녀야 될 판이라...ㅠㅠ 이것저것 생각하니 또 복잡해지는군요
왜 학교생활 이렇게 했는지....
쩝.
'개강전 우을증'이군요. 하지만,
다시한번 달려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