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험이네요, 벌써.
2학기 기말고사입니다.
이번학기는, 왠지는 모르겠지만, 엄청 빨리 지나간 기분입니다. 바빠서 그랬나? 딱히 바쁘게 보낸것같진 않은데ㅋㅋ
암튼, 5학기 기말고사입니다. 이제 6학기로 접어드는군요... 군대에서와 마찬가지로, 대학교에서의 시간들도 멈춰있는듯하면서 흐르고있네요.
하지만 지금 드는 생각은,
시험공부를, 언제쯤 한번 제대로 해볼까요?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공부하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막상 책상에 앉으면... 음......-_-
이건 뭐, 어릴때 부터의 습관의 문제인지, 아니면 의지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시험인가보네요. 이런 한가한 소리나 하고있고....
#2. 이번 5학기를 보내며 한가지 결심한게 있다면
최소한 다음학기만이라도 조모임 없는 시간표를 한번 짜봐야겠다는거.........ㅠㅠ
작년 가을학기부터 3학기 연속으로 조모임을 주구장창 해댔더니 정말 힘드네요ㅠㅠ
#3. 그리고, 뭐, 이번학기에도 참 많은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됐습니다.
마찬가지로, 오래토록 관계를 이어갔으면 하는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이 만났지요.
하지만 주위에 있는건 동아리 사람들뿐. 난 왜 '넓히지' 못하는걸까요?ㅋㅋㅋㅋ
#4. 지금 엄청 피곤하고 졸린상태인데, 왜 이렇게 키보드를 붙잡고 있는건지?
(하품을 하도 많이 해서 눈물이 줄줄흐를지경인데;;;)
#5. 아, 요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나름 열심히 보고있습니다.(집에 돌아오는 길에 DMB로ㅋㅋ)
이경희 작가가 이번엔 최문석 PD와 드라마를 만드네요...
작가의 전작들 - 특히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봐서는 이번 드라마 역시 기대해볼만한데요,
한가지 언급하고 싶은건, '고맙습니다'에 이어, 이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역시 완전 싸이더스 드라마라는거....-_-;
(거기 나오는, 고수를 제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싸이더스(정확히 말하면 iHQ)라는 소속사 배우들입니다... 쩝)
시험끝나고 좀 한가해지면 한번 써보도록 하지요.(과연?)
#6. 이번달, 아니 저번달 카드값이 90만원이 넘게 나왔습니다!
이게 무슨.....;;;
물론, 겨울 옷도 좀 사고, 친구들이 현금으로 낸 돈을 카드깡(?)으로 돌린 탓도 있겠습니다만, 엄청난 지출입니다ㅠㅠ
(이리저리 끼워 맞추면 연체는 피할 수 있겠군요ㅠㅠ 대신 이번달은 거지ㅠㅠ)
아껴써야겠습니다. 역시 부자는 카드를 가질 수 있어도 카드를 가지면 부자가 못될것 같다는......ㅠ
#0. 시험끝나고, 시간이 남아돌때, 정확히 말하면 다음주 이시간쯤 써도 될 이야기들을 지금 이렇게 끄적댄다는건.
역시, 지금이 시험기간이라는 소리네요-_-ㅋㅋㅋㅋ
지금이라도 과감하게 컴퓨터를 끄고 자고 내일 일찍일어나서
조조영화한편봐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