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드민턴 혼합복식 금메달!! '훈남' 이용대선수ㅋㅋㅋ 걍 정장입은 사진이 있어서 근데, 이분도 나보다 어리네;;ㅋ)
난 원래, 좀 모든것을 귀찮아 하는 성격이라.
내 삶의 모토가 대충대충일정도로.......................................
몇가지 하고싶은것도 있고 해야하는것도 있는데 귀찮음이 날 뒤엎어휘둘러버린다... 매번...
먼저, 반드시 해야만하는
나의 새 보금자리를 알아보러...
이번달 초부터.. 서울한번 올라가야지.. 서울한번 올라가야지.. 하는 생각만하다가
드디어 내일 가긴 하는데...
아정말너무귀찮다-_-
좋은 하숙집에 좋은 하숙집아줌마에 좋은 하숙집사람들과 잘지내야 할텐데
이런걸 다시 구한다는것도 자신없고
구하러 다니는것도 너무 귀찮고-_-
얼마안되지만 옷이며 책이며 살림살이 나를일도 귀찮고;;
(학교는 어떻게 다닐래?ㅋㅋㅋ)
사고싶은것도 몇가지 있는데,
일단 노트북도 사야되는데
이젠 사양을 봐도 뭐가 좋은지 뭐는 어느정도인지 감 완전 떨어졌고-_-
(듀얼코어랑 코어2가뭔지.. 센트리노는뭔지ㅠㅠㅠ)
이것도 완전 귀찮아서 뮝기적대고 있고
집에있는 컴퓨터도 맛이 갈랑말랑해서
포맷을 해야할 타이밍에도 불구하고, XP CD를 못구했단 이유로ㅠㅠ 뮝기적대고있고
그리고, 뜬금없었던 저 위의 정장사진ㅋㅋㅋ
나도 정장한벌 사고싶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어른이 되고 싶은모양이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가게가서 입어보기까지 하고 그랬는데...
아 이것도 결정적인 순간에는 너무 귀찮은일이 되어버리고.................
내가 거의 유일하게 좋아하는 행위인, '소비'마저 귀찮아져버린다는건,
이거 좀 위험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