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9. 22:10

[하루에하나씩-20080909] 박화요비 - 여기까지만

 
박화요비 1집 - My all(2000)
여기까지만 (작사 : 박화요비 / 작곡 : 박화요비)


맨날맨날 듣지만 자꾸자꾸 생각나는 박화요비의 노래...

노래를 워낙 잘부르기 때문에, 박화요비 1집에서는, 1집답지 않은, 신인답지 않은 그런 느낌을 많이 받는데

다만 이노래 '여기까지만'은, 뭔가 좀... 약간 언발하다고나 할까?

게다가 박화요비가 작사, 작곡한 노래라... 더 그런느낌이 드는진 모르겠지만...;ㅋ

우선 시작부분과 느낌이 많이 다른 후렴구....

(시작은 조용하고 차분하다가 애절하게... 마치 박효신의 Please를 연상시키는)

특히 2절의 '아무의미없어~~'할때는 깜놀.

그리고 뭔가 어색한 가사ㅋㅋ

난 'I can endure' 이부분을 'I can enjoy'로 계속 들었었는데;;(몹쓸듣기능력;)

그리고 또하나의 "Your baby"

이부분도 약간 걸리긴 하지만....;;

보컬도 약간 다듬어지지 않은 그런느낌?



하지만, 좋은걸 어떡해,ㅋㅋ

요새 엠피 켜면 젤먼저 요노래부터 한번 들어주고 시작하는....

오늘의 하루에하나씩 - 박화요비의 '여기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