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20. 22:23

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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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땐가? 내 눈이 막 나빠질려고 했던적이 있었다.

눈이 막 시리고... 그래서 나도 안경을 쓰는것인가... 생각을 해보니 내 얼굴에 안경은 너무도 안어울리는것이었다!

(그때는 여드름 완전 쩔었었는데...ㅠㅠ)

그래서, 비타민A를 몇년동안 먹어서, 그나마 시력을 유지할수있었다...

(안경쓰기 싫어서 비타민A 정말 열심히 먹었다..)



근데, 언제부턴가, 뿔테는 한번 껴보고 싶어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특히 군대를 가니 애들이 다 뿔테인것이다.. 튼튼하다고. 그러다 보니 나도한번.. 이란 생각이ㅋㅋ)

그래서 도수 없는걸로 해서 하나 맞춰야지 맞춰야지.. 하다가

버스타려면 안경점 앞을 지나야 하는데 '다음에 해야지..'하다가 계속 안하게 되는것이다

어제 집에오는길에 큰맘먹고 안경점 들어가서 도수 없는 뿔테를 하나 질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껴보니 영 불편하네

눈앞에 뭔가가 있다는 느낌이...




걍 뭔가 지적인 이미지를 연출해야 될때만 써야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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