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誌抄

주식투자.

daaddd 2008. 11. 11. 00:21

지난 여름 엄마가 준 얼마간의 종잣돈을

계속 ELS나 펀드같은 간접상품에만 투자하다가

작금의 패닉상태에 나의 재산들도.. 반토막이....


주식에 직접투자하지는 않겠다고 마음먹었었는데

얼마전 직접투자를 했다.. 현대제철 10주.

장기투자의 목적으로.. 정말..

언젠가 현대제철의 일관제철소가 완공될쯤이면 주가가 엄청 오를것을 예상하고...



근데 사람맘이 참 간사한게

아무리 장기투자가 목적이었다지만

계속 시세가 신경이 쓰이는...............;;


게다가 내가 산 이후로 이틀동안 계속 올라버려서

몇일 사이에 번것이라고 생각하면 꽤 많은 돈을,

지금 팔아치우면 벌 수 있다는 사실도 계속 신경쓰이고...

(겨우 10주긴 하지만;;ㅋ)


다시한번 주식에 직접 투자하지 않겠다고 마음먹으며...



아 근데 돈이 너무 궁해서ㅠㅠㅋㅋㅋㅋ

근데 정말 쫌만 더 올라버리면 걍 팔아버릴것같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