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誌抄
이사.
daaddd
2010. 5. 24. 00:33
이사했습니다.
잠실에서 학교앞 자취방으로 이사했습니다.
통학하는데 하루에 두시간 이상 써버리는것도 피곤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잠실에서 학교앞 자취방으로 이사했습니다.
딱, 일주일 됐네요.
방을 옮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꽤 오래전의 일인데, 마음을 한번 먹으니 방 알아보는것에서 이사까지 일주일도 걸리지 않더군요....(역시 Life is action...)
사람 마음이란게 참 알다가도 모를것이,
처음엔 이사만 하면 100% 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사한 그날 저녁부터... 뭔가... '후회'라고 표현하기엔 쪽팔리지만, 다른 적절한 단어를 찾기 어려운 그런 마음이.. 들더군요
새로운 곳에서의 지난 일주일동안,
밥도 해먹고, 어묵국도 끓여보고, 김치찌개랑 된장찌개도 끓여보고
뭐 이것저것 살림살이들도 사들이고.......
한마디로,
좋은점은 혼자라는것이고
나쁜점은 혼자라는것이네요....
(응?)
늦잠도 자고, 옷도 훌렁훌렁 벗고다니고, 밥도 먹고싶을때 먹고 하는건 좋지만
청소, 설거지, 쓰레기 등등의 일도 저 혼자 해야한다는..... 뭐... 그리고 집에 오면 말을 한마디도 안하게 된다는거?ㅋㅋ
아무튼, 제가 원했던 일이니까요.
제대하고 2년쯤 지나니까, 소위 말하는 '군대빨'이 다 떨어져가는데..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지난 일주일의 헛발질들을 거울삼아.....ㅋㅋㅋㅋ)
잠실에서 학교앞 자취방으로 이사했습니다.
통학하는데 하루에 두시간 이상 써버리는것도 피곤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잠실에서 학교앞 자취방으로 이사했습니다.
딱, 일주일 됐네요.
방을 옮기고 싶다는 생각이 든 건 꽤 오래전의 일인데, 마음을 한번 먹으니 방 알아보는것에서 이사까지 일주일도 걸리지 않더군요....(역시 Life is action...)
사람 마음이란게 참 알다가도 모를것이,
처음엔 이사만 하면 100% 좋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사한 그날 저녁부터... 뭔가... '후회'라고 표현하기엔 쪽팔리지만, 다른 적절한 단어를 찾기 어려운 그런 마음이.. 들더군요
새로운 곳에서의 지난 일주일동안,
밥도 해먹고, 어묵국도 끓여보고, 김치찌개랑 된장찌개도 끓여보고
뭐 이것저것 살림살이들도 사들이고.......
한마디로,
좋은점은 혼자라는것이고
나쁜점은 혼자라는것이네요....
(응?)
늦잠도 자고, 옷도 훌렁훌렁 벗고다니고, 밥도 먹고싶을때 먹고 하는건 좋지만
청소, 설거지, 쓰레기 등등의 일도 저 혼자 해야한다는..... 뭐... 그리고 집에 오면 말을 한마디도 안하게 된다는거?ㅋㅋ
아무튼, 제가 원했던 일이니까요.
제대하고 2년쯤 지나니까, 소위 말하는 '군대빨'이 다 떨어져가는데..
새로운 전환점으로 만들어야겠습니다.
(지난 일주일의 헛발질들을 거울삼아.....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