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誌抄

쓸쓸.

daaddd 2008. 11. 1. 23:56

와... 벌써 11월....

2008년이, 이렇게.......


이런저런생각들.

계속 뜨는 중간고사 성적들.

친구들. 후배들. 선배들.

엄마아빠.

가을.

겨울옷.

조모임. 과제.

건조함.

유자차.






그 어디에도 섞여들지 못하고 함께하지 못하고

난 늘 외톨이란걸 알지만 아직도 아프고 슬프다.



아무생각없이 한시간동안 공원을 걸어도 생각은 없어지지 않고

마음은 텅비고

텅빈데 무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