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誌抄
다시 찾은 헬쓰장
daaddd
2014. 2. 18. 22:22
작년 2월에 헬스장을 다시 등록해서 잠깐(이라고 쓰고 6개월 띄엄띄엄) 다니다가
오늘 다시 등록하러갔다.
헬스장은 여전했고- 내가 벗어두고 나왔던 신발도 신발장 구석 그 자리에
퀴퀴한 냄새도
매일같이 나오던 몸좋은 아저씨도
나에게 여전히 반말을 쓰는 관장아저씨도
지난 2월과 지금 2월은 무엇이, 아니 무엇은 달라졌겠지.
이번에도, 계속해서, 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자.
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