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誌抄
근황토크.
daaddd
2009. 7. 28. 00:28
싸이월드를 그닥 좋아하진 않지만 미니홈피의 '다이어리'기능은 격하게 아꼈었다.
왜냐면, 제목을 붙일 필요없이 그냥 끄적끄적거렸으면 됐으니까.
방금도 내가 끄적여놓은 다이어리들을 보면서 그때의 먹먹했던 감정과 지금도 별반 다를게 없는 내 처지를 한탄하며....
'근황토크'라는 어설픈 이름으로 다이어리 흉내를....
내일 가족들이 전부 휴가를 떠난다.
한달전쯤부터 계획된 휴가였는데, 난 왠지 비어있는 잠실집에서 혼자 좀 있어보고싶어서 어떡하면 빠질까 하는 궁리를 하다가.
며칠전에 낮잠을 자다가 일어났는데 뮤지컬 티켓에 당첨됐다는 엄청난 문자가 와있었다. 마침 시간도 내일공연! 난 너무 기뻐서 자다 일어나서 미친듯이 웃었다ㅋㅋ 서울에 가야할 명분이 생긴거다.
하지만
같이 볼 사람도 마땅찮고 부모님도 같이 휴가를 가길 강력히 원하시고....
하지만
같이볼사람은 구하면되고(구했다... 남자후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께는 좀 죄송스럽지만........
암튼 그래서 내일 가족들은 보성으로, 나는 서울로 떠날것같다.
'스프링 어웨이크닝'... 살짝 야하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더 기대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집에 쳐박혀서
지난날의 방학과 같이 많이 TV보다가 적당히 집안일 도우다가 조금 생산적인 일을 하는 이런 쓰레기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밀양도 가보고 청도도 가보고 순천도 가보고 안동도 가보고 광주도 가보고 싶다고?
왜냐면, 제목을 붙일 필요없이 그냥 끄적끄적거렸으면 됐으니까.
방금도 내가 끄적여놓은 다이어리들을 보면서 그때의 먹먹했던 감정과 지금도 별반 다를게 없는 내 처지를 한탄하며....
'근황토크'라는 어설픈 이름으로 다이어리 흉내를....
내일 가족들이 전부 휴가를 떠난다.
한달전쯤부터 계획된 휴가였는데, 난 왠지 비어있는 잠실집에서 혼자 좀 있어보고싶어서 어떡하면 빠질까 하는 궁리를 하다가.
며칠전에 낮잠을 자다가 일어났는데 뮤지컬 티켓에 당첨됐다는 엄청난 문자가 와있었다. 마침 시간도 내일공연! 난 너무 기뻐서 자다 일어나서 미친듯이 웃었다ㅋㅋ 서울에 가야할 명분이 생긴거다.
하지만
같이 볼 사람도 마땅찮고 부모님도 같이 휴가를 가길 강력히 원하시고....
하지만
같이볼사람은 구하면되고(구했다... 남자후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모님께는 좀 죄송스럽지만........
암튼 그래서 내일 가족들은 보성으로, 나는 서울로 떠날것같다.
'스프링 어웨이크닝'... 살짝 야하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더 기대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집에 쳐박혀서
지난날의 방학과 같이 많이 TV보다가 적당히 집안일 도우다가 조금 생산적인 일을 하는 이런 쓰레기같은 시간들을 보내고 있지만
밀양도 가보고 청도도 가보고 순천도 가보고 안동도 가보고 광주도 가보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