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誌抄

근황토크.

daaddd 2009. 7. 20. 00:15
7월도, 어느새 20일이...ㄷㄷㄷ

아악 내 방학!!!!!!!!!!!




지난번 급도피 이후 한번더 '예고된 도피'를 해서, 다시 대구에 와있습니다.

여전히 날씨는 덥고, 습하고. 한마디로 짜증 지대로인 날씨네요-_-

(홈쇼핑에 제습기 팔던데 당장 하나 사고싶은 충동이........;)


그나저나 동아리에서 엠티를 갔는데, 저도 갔어야 하는데, 왜 저는 여기있는지...........? 엠티도 못가고;


그럭저럭 잘지내고 있습니다.

망가져 가는 몸과

이미 만신창이가 되어버린 정신, 그리고 이제는 흔적도 찾을수 없는 '의욕'과 함께.



이번주엔 제주도에 가게 되었습니다. 급결정된 누나와의 올레길 탐험ㅋㅋ

언젠가 혼자서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혼자선 가기 어려울거란걸 빨리 알아차리고 누나가 가겠냐고 했을때 냉큼 OK를 불렀습니다.



암튼.

더위도 아닌것같은 이 눅눅한 더위가 저를 정말 힘들고 지치게 하지만.

남겨진 서울의 일들이 마음 한구석에 무겁게 자리잡고 있지만.

이렇게라도, 그럭저럭, 큰일없이, 살아가고있습니다.



다만 바라는건 주식이나 좀 팍팍오르고ㅋㅋ

미디어법 개정안이나 어서빨리 사라져줬으면..............

(우리학교 선배님이신 복당녀님께서 일단 한번 제동은 걸어주셨는데.....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