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誌抄
그냥.
daaddd
2010. 3. 19. 00:30
어제 좀 많이 늦게 자서,
오늘 하루종일 꾸벅꾸벅 졸아서
또 내일 일교시도 있고 해서
일찍 자야지 하고 일찍 집에왔는데,
난 지금 뭐하고 있는것임???????
김범수 라디오까지만 듣고, 문지애 라디오 시작하기 전에 자면 딱 맞는데...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문지애의 목소리를......
피곤하다. 피곤한데 안자고있다.
6학기. 영어와 철학의 압박이 나를 조여오지만
그까이꺼, 대충,ㅋㅋㅋㅋ
(아직도 이러고 있다.)
다음주쯤 되면 날씨가 좀 풀리겠지?
이번주까진 완전 춥다는데.... 놀러가고싶다~~~
(이런 대책없는 인간-_-)
지현이가 봤다는, 내 싸이 다이어리를 나도 오늘 오랜만에 한번 봤는데,
옛날에 내가 끄적여놓은 글들 보면 항상 느끼는거지만,
5년전에 쓴 글이나 지금 쓴 글이나
똑같은 문제, 똑같은 고민.
아마도 날짜 가려놓고 언제 쓴건지 맞히라면, 내가 쓴거지만 못맞힐거같다-_-
공부하기 싫어하고 놀고만 싶어하고 변명만 늘어놓는 이 모습은 5년전이나 지금이나 어찌나 한결같은지.